민주 박지원·신영대·한병도 등 당선 확정
국힘 이철규·정점식·이만희 등도 당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여당과 야당의 '텃밭'인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집중적으로 당선자가 나타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전국 개표율이 36.06%로 집계됐다. 전국 254곳의 지역구 가운데 현재 당선자 수는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 9명이다.
구체적으로 민주당에서는 △정준호(광주 북갑) △주철현(전남 여수갑)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신영대(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이춘석(전북 익산갑) △한병도(전북 익산을)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박희승(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 △임종명(전북 남원) 후보가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에선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서천호(경남 사천남해하동) △송언석(경북 김천)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박형수(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후보가 당선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11일 오전 2시쯤, 비례대표는 수검표가 진행되는 만큼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총선 최종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선거인 수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