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 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12∼14석을 얻을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발표됐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1∼15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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