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오후 1시 투표율 52.1%...21대보다 5.2%p 높아
입력: 2024.04.10 13:41 / 수정: 2024.04.10 13:4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투표소 모습. /장윤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투표소 모습.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1시 경기지역 평균 투표율은 52.3%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7.1%보다 5.2%p 높은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1159만 5238명 가운데 603만 919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가 포함된 수치다.

도내 평균 투표율은 전국 평균 53.4%보다는 낮지만 대구(49.9%), 제주(50%), 인천(51.6%)보다는 높다.

지역별로는 과천이 61.3%, 양평이 59.6%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됐던 성남분당이 58.9%로 그 뒤를 이어 눈길을 끈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오산(46.6%)과 평택(46.9%), 안산상록(47.3%), 안산단원(47.3%), 부천오정(48%) 등으로 50%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도내 투표소 3263곳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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