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을 이재정,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 등 숙원 해결 거듭 약속
입력: 2024.04.09 14:47 / 수정: 2024.04.09 14:47
더불어민주당 경기동안을 이재정 후보. /이재정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동안을 이재정 후보. /이재정 후보

[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 서부선 호계역 연장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거듭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안양 도약의 새로운 중심, 호계사거리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계사거리는 안양 동안구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상징적인 장소다.

그는 "촉구와 검토라는 말뿐인 성찬이 아니라, 현직 법무부 장관의 서명을 이끌어내어 교도소 이전을 위한 구체적 행정을 시작하고, 기재부와 단계적 협의가 가능케 한 것은 이재정이 단연코 처음"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안양교도소 이전 완수는 물론 서부선 호계역 연장, 호계사거리 일원 종합개발, 호계동 공업지구 AI 호계밸리 대전환 등을 실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전국 평균을 웃돈 안양 동안구의 사전투표율을 언급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민생을 위협하는 무능한 정부에 대한 유권자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상대 후보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후보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품격을 훼손하는 반인륜적 행태에 대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직접 고발했다"며 "제3자를 시켜 대리 고발했다는 허위 주장을 포함해 선거 이후에도 관계자 전원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의 실물경제를 관장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위원장으로 임명돼 일해왔다"며 "인구 감소와 기업 유출로 인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의 내일을 탄탄하게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평촌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조속 지정 △도시 브랜드 제고 위한 동안구→평촌구 개명 △범계역 공공청사 복합개발 연내 착공 △서부선 평촌학원가역 신설 및 호계역 연장 △평촌아트홀 전면 리모델링 △노후도시 교통체계 정비를 위한 국회-안양시-경찰청 TF 구성 △학원가 청소년쉼터 및 전자책도서관 조성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 예산 증액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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