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원희룡 계양을 후보와 이천수 후원회장과 식사를 하고 있다. /인천=남용희 기자 |
원 후보(오른쪽)와 뜨거운 포옹하는 한 위원장. |
[더팩트ㅣ인천=남용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원희룡 계양을 후보와 이천수 후원회장과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원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겹살 인증샷으로 논란이 됐던 식당을 방문해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아닌 김치찜으로 식사를 했다.
식사를 끝낸 뒤 한 위원장은 "이곳 인천 계양에 오늘과 내일 전 국민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원 후보가 내는 계양을 위한, 인천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당과 제가 책임지고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후보는 식사 장소를 이 식당으로 잡은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달 전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도 오셔서 식사했던 곳"이라며 "중앙당이나 계양 외부에서 의미있는 중요한 분이 오실 때 모시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또 "(한 위원장이) 계양 민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국민들에게 안겼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