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책임한 정권 책임 물어야, 과반 의석 도와달라" [TF사진관]
입력: 2024.04.08 16:59 / 수정: 2024.04.08 16:5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역 인근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역 인근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약수역 인근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지원유세에서 "대한민국 민주 헌정 이래 이렇게나 국민의 삶에 무책임한 정권을 본 적이 없다"며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무지한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운명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뽑은 대통령, 국회의원이 국민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나서야 한다"며 "우리가 낸 세금으로 고속도로 종점이나 바꾸고, 자신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자기 가족이나 보호하는 이 정권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하면 벌을 줘야 한다. 그래야 반성을 한다"며 "대한민국의 국정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분명하다. 멈춰 세우고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관심 가지고 투표하고, 평가하고, 책임감을 느껴야 정치인도 국민을 위해 일하고, 국민과 국가에 충성한다"며 "여러분의 손으로 전국에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서 전국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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