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1.19%로 전국 최고...대구 25.60%로 전국 최저
21대 총선보다 4.59%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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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6일 시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율을 역대 총선 최고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4.59%포인트 높았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4.59%포인트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총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 전국 투표율 31.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투표율(26.69%)보다 4.59%포인트 높고, 2년 전 대선 사전투표율 36.93%보다는 5.65%포인트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1.1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38.46%) 광주(38.00%), 세종(36.80%), 강원(32.64%)과 서울(32.63%)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5.60%였다. 제주(28.50%), 부산(29.57%), 경기(29.54%), 부산(29.57%), 인천과 울산(30.13%), 충남(30.24%), 대전(30.26%), 충북(30.64%), 경남(30.71%), 경북(30.75%) 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발표된 사전투표율은 선거인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사전투표는 지난 5~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