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보다 3.88%p 높아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9.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도봉구 창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이다. /이새롬 기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9.04%로 집계됐다. 전남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843만 3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5.16%에 비하면 3.88%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25.54%), 광주(23.84%), 강원(21.16%), 세종(20.88%), 경북(19.68%), 서울(19.25%) 등이 뒤를 이었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대구는 현재까지도 14.98% 투표율로 전국 투표율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어 경기(17.42%), 부산(17.86%), 인천(17.93%) 등 순이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니더라도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