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갑 민주당 문정복, 여론조사 결과 등 종합 ‘우세’
입력: 2024.04.05 21:09 / 수정: 2024.04.05 21:09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 우세한 것으로 판단
대선·지선 최근 선거 결과도 민주당이 앞서


문정복, 정필재, 윤석창 후보 선거공보./문정복·정필재·윤석창 후보
문정복, 정필재, 윤석창 후보 선거공보./문정복·정필재·윤석창 후보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갑 선거구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 갑선거구 후보 확정 이후 여론조사 결과표.
경기 시흥시 갑선거구 후보 확정 이후 여론조사 결과표.

시흥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정복 민주당 후보 54.6%, 정필재 국민의힘 후보 34.5%, 윤석창 자유통일당 후보 2.2%의 지지도를 보였다.

또한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1~22일 이틀 동안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문정복 민주당 후보 47.5%, 정필재 국민의힘 후보 35.6%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경기 시흥시 갑선거구 최근 선거 득표 상황. 단, 거소·선상·관외사전·국외부재자 투표는 제외하였음.
경기 시흥시 갑선거구 최근 선거 득표 상황. 단, 거소·선상·관외사전·국외부재자 투표는 제외하였음.

문정복 민주당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51.71%를 득표해, 함진규 미래통합당 후보(44.89%)를 6.82%p 차이로 누르고 초선 배지를 달았다. 함 후보는 전임 백원우 의원과의 3연전에서 1패 후 2연승을 거둔 현역 의원이었다.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5.09%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0.87%를 각각 득표했다. 또 민선8기 시흥시장 선거에서는 임병택 민주당 후보가 52.95%를, 장재철 국민의힘 후보가 45.23%를 득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와 최근 선거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시흥갑 선거구에서는 문정복 민주당 후보의 우세를 점칠 수 있다.

시흥신문 여론조사는 시흥갑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84.9%) ARS와 유선전화(15.1%) RDD 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3.6%다.

경인일보 여론조사는 시흥갑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88.6%)와 유선전화RDD(11.4%)를 병행해 ARS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은 7.6%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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