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도 투표는 해야죠"...대전 사전투표 열기 '후끈'
입력: 2024.04.05 17:46 / 수정: 2024.04.05 17:46

권리 행사하기 위한 시민들 발길 이어져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얼른 투표하기로"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 정예준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공부할 것도 많고 할일이 많지만 투표하고 해도 안늦어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투표를 하는 대학생들부터 회사 명찰을 찬 직장인,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과 갓난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한 20대 초반의 대학생은 "투표는 가장 중요한 국민의 권리 아니냐"며 "빨리 투표를 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정예준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정예준 기자

또 다른 20대 새내기 대학생 무리는 기자에게 "학기 초반이라 공부할게 많지만 저희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다"며 "결과가 어찌 됐든 우리들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40대 직장인 강모 씨는 "오늘 일도 많아서 빨리 투표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남아서 얼른 투표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평소 제 소신대로 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갓난아이를 안고 투표소를 찾은 30대 정모 씨는 "우리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며 "어느분이 됐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투표 1일 차인 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대전 지역의 유권자 123만 6801명 중 16만 3040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13.18%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날 같은 시간 기준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대비 4.71%p, 제21대 총선 대비 2.3%p 높은 수치다.

또한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6일(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며 선거권을 가진 18세 이상 국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모습. / 정예준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모습. / 정예준 기자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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