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 변호사 이어 15일부터 진행
"시원한 뉴스로 아침 깨워드리겠다"
박지훈 변호사가 뉴스토마토의 유튜브 아침 시사 프로그램 '뉴스인사이다'의 2대 진행자로 낙점됐다. /뉴스토마토 제공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박지훈 변호사가 뉴스토마토의 유튜브 아침 시사 프로그램 '뉴스인사이다'의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
뉴스토마토는 전임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의 후임으로 박 변호사가 영입돼 오는 15일부터 뉴스인사이다의 진행을 맡는다고 5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뉴스인사이다 1부(오전 7시 20분~8시 33분)를 진행하고, 이어 9시 10분까지 유료서비스인 '뉴스인싸 프라임'도 맡는다.
경북 의성 출신인 박 변호사는 육군군사법원 군판사를 거쳐 야전군사령부 검찰부장, 국방부 민사소송담당 법무관 등을 지냈다.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계에 입문해 시사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까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깊이 있는 뉴스, 시원한 뉴스로 여러분의 아침을 깨워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뉴스인사이다는 최근 구독자 4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첫 진행자인 노영희 변호사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지난달 18일 하차했다.
뉴스토마토는 박 변호사의 영입에 맞춰 방송시간을 10분 앞당기고, 인터뷰 확대 및 코너 개편 등 사실상 '시즌 2'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sejungki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