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병 이건태, 소사대공원 확장·소사역 환승주차장 확보 제시
입력: 2024.04.04 14:10 / 수정: 2024.04.04 14:10
더불어민주당 부천병 이건태 후보 유세 현장. /이건태 후보
더불어민주당 부천병 이건태 후보 유세 현장. /이건태 후보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제22대 총선 경기 부천병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소사대공원 확장, 소사역 환승용 공영주차장 확보 등 소사권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리동네 공약' 2호 소사권역 공약으로 △복사초 복합문화센터 추진 △소사영유아보육지원센터 △소사대공원 확장 및 생태문화체험학습공간 조성 △청년커뮤니티센터 설립 △정화조 대체 직통 하수분류관 사업 추진 △청년커뮤니티센터 설립 △소사역 환승용 공영주차장 확보 △소사삼거리(소명지하차도) 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소사권역을 '아이부터 노인까지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목표로 현 복사초등학교를 유아교육체험장, 초등 돌봄시설, 24시간 공공스터티카페형 도서관 등의 시설이 담긴 학교복합시설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지역 숙원사업인 소사대공원을 확장해 생태문화체험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가족들의 여가공간으로 정비하겠다고 했다.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여 문화생활을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소사권역의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관을 분류관식으로 바꾸는 정화조 대체 직통 하수분류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분류관이 도입되면 정화조의 필요성이 줄어들어 악취와 벌레가 없어져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또 소사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소사역 환승용 공영주차장 확보, 경인선 지하화 신속 추진과 주변 재정비를 통해 오랜 세월 생활권의 단절과 소음·분진 등 피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소사지역의 원도심 재정비 추진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문제 걱정을 덜어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문제를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부천병 지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우리동네 공약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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