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원팀 강조 "안귀령 중심으로...이것이 민주당의 힘" [TF사진관]
입력: 2024.04.01 20:05 / 수정: 2024.04.01 20:05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안귀령 도봉갑 후보, 인재근 의원,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왼쪽부터)이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앞에서 안귀령 도봉갑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안귀령 도봉갑 후보, 인재근 의원,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왼쪽부터)이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앞에서 안귀령 도봉갑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앞에서 주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앞에서 주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도봉구를 찾아 집중유세를 펼치며 전략공천된 안귀령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쌍문역 일대에서 열린 안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현재 이 지역구 의원인 인재근 의원, 안 후보의 전략공천으로 도봉갑 출마를 포기한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의식해 "경쟁할 때는 경쟁하고, 딱 끝났으니까 화끈하게 심판하는데 '니, 내 어딨노? 합치자, 안귀령 중심으로 합치자'"라며 "이게 민주당의 힘"이라며 원팀을 강조했다.

안 후보가 동네 이름을 몰라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안 후보가) 처음에 오니까 좀 구박도 심하대요. 길은 처음 가면 다 모른다"며 "그런데 조금 돌아다니더니 벌써 모르는게 없다더라. 또 이동진 전 구청장님이 옆에서 도와주시지, 인재근 의원님이 도와주시니까 저는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을 다녀보니 그동안 민주당이 170석 넘게 줬더니 '뭘했냐, 실망했다, 뭘 제대로 하는게 없다'라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 점에서 저희들도 부끄럽다. 저희들 달라지겠다. 부족한 것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등으로의 표 분산에 대해서도 "4월 10일 의석이 딱 정해졌을 때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의 합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의석보다 1석이라도 많아야 22대 국회 주도권을 민주당이 쥐고 국회의장을 선출할 수 있다"며 "그래야 제멋대로인 이 정권 버릇을 고치면서 끌고나갈 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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