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2000명 증원'은 국민 생명 지키기 위한 최소한 규모"
입력: 2024.04.01 11:23 / 수정: 2024.04.01 11:35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2023년 11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무산과 관련 대국민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2023년 11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무산과 관련 대국민 브리핑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라며 "정부는 통계와 연구를 모두 검토하고, 현재는 물론 미래의 상황까지 꼼꼼하게 살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부터 2000명씩 늘려도,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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