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후보간 초접전 상황서 후원회장 사임에 지역 정가 관심 집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부산진구갑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된 정성국 후보. /캠프 |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제22대 총선 부산진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 정성국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사임했다.
2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 병원장은 정성국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가 지난 25일 사임했다.
이번 총선 부산진갑에서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성국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이 결정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1.9%p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정 병원장의 후원회장 사임은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일보와 부산MBC 공동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100% 무선 ARS로 실시한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 정성국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5.7%, 서은숙 민주당 예비후보가 43.8%로 1.9%p 차에 그쳤다. 두 후보 지지율은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 내 초접전 양상을 띈다. 해당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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