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인천 남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오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지지자 및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운동원들이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손범규 후보 캠프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제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에 출마한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13일간의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약 1000여 명의 지지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었다.
출정식 오프닝은 손범규 후보를 응원하는 로고송에 맞춰 선거운동원들과 손범규 후보가 함께 율동하며 힘차고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영은 전 시의원은 출정식에서 "제가 봤던 손범규 후보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다"며 "시·구의원 모두가 함께 합심해서 이번 총선 이길 수 있게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범규 후보는 "가족, 인천에서 인연 맺은 분들, 지금 선거운동 도와주시는 분들 저에게는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이다. 인천과 서울을 3년간 왔다갔다하면서 교통이 불편하다고 느꼈다. 바뀌어야 할 부분이 아직까지 개선이 안 되고 있다"면서 "손범규를 선택해주시면 주민들이 기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어 "저는 파이팅을 두 손으로 한다. 절벽 끝에 매달린 심정으로 절박하게 치열하게 총선에 임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이날 전국 모의고사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영어듣기평가 일정에 맞춰서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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