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갑 새로운미래 신재용, 'SW아카데미 설치·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공약
입력: 2024.03.27 13:30 / 수정: 2024.03.27 13:37

"삼성 SW아카데미처럼 청년들의 혁신적인 기술 습득 조력"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신재용 새로운미래 후보가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홍문수 기자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신재용 새로운미래 후보가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홍문수 기자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제22대 총선 전북 익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신재용 새로운미래 후보가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익산SW아카데미 설치 및 호남권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부유했던 영광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자부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위기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산SW아카데미 설치 및 호남권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할 여건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익산 청년들에게 IT 코딩 전문교육 과정을 제공해 직접 웹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삼성의 SW아카데미 사례처럼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조력해 지역 사회의 특수성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토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익산에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센터가 구축되면 익산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의 농수산물을 수도권 등 거대 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서 "상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품질 향상 및 수익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스마트 물류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물류, 기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 익산에 없었던 새로운 고용 기회를 제공해 청년이 눌러앉는 익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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