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후보,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관계자들과 노동현안 논의
입력: 2024.03.26 15:30 / 수정: 2024.03.26 15:30
이건태 후보(왼쪽 세번째)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건태 후보
이건태 후보(왼쪽 세번째)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건태 후보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제22대 총선 경기 부천병 선거구에 출마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최근 노동계 최대 이슈인 주 4.5일제,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건태 후보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지식인들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로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노동자의 사망률이 선진국 대비 2~3배 높다"며 "이는 분명히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이 후보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당선이 되면 주4.5일제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자를 분명한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정치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하나의 소재로 여긴다"며 "기업과 노동자가 균형을 이루어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