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 '공립 국제고 신설' 1호 공약 발표
입력: 2024.03.25 13:36 / 수정: 2024.03.25 13:36

체계적인 인재 양성 위해 공립 국제고 신설 추진

제22대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일 광주‧전남 인문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공립 국제고 신설’을 공약했다./박병석
제22대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일 광주‧전남 인문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공립 국제고 신설’을 공약했다./박병석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제22대 총선 광주 북구을 선거구 박병석 새로운미래 후보가 25일 광주‧전남 인문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공립 국제고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인 ‘새미래TV’에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대담에서 구두로 제안한 지 3일 후에 구체화 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와 전남에는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재고가 존재하지만, 인문계의 인재 양성 교육기관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공립 국제고가 신설되면 호남의 인문계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북구 주민들의 수준 높은 교육에 대한 요구와 성장하는 광산구의 교육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공립으로 추진하는 국제고는 지역 배려 전형, 사회적 배려 전형 등 다양한 전형 방식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며 "장학금 지원 혜택을 늘려 저렴한 학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리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북구 양산동에 공립 국제고, 광산구 첨단2동에 AI영재고가 들어서는 게 좋다"며 "수업 교류, 공동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되고 훌륭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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