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7.1% vs 더불어민주당 42.8%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7.7%, 더불어민주연합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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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셋째 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 제공 |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월 셋째 주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해 4주 연속 하락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 의뢰, 3월 18일~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1%포인트 하락한 36.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7% 포인트 오른 60.1%로, '잘 모름'은 0.4% 포인트 오른 3.4%였다.
동일 여론조사 기관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 41.9%를 기록한 뒤 최근 4주 연속(41.9%→41.1%→40.2%→38.6%→36.5%)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3.7%p) △대구·경북(2.6%P), 부산·울산·경남(2.0%P), 서울(1.7%P), 광주·전라(1.5%P)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였다.
정당 여론조사(3월 21일~22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 내린 37.1%, 민주당은 2.0%포인트 오른 42.8%로 집계됐다. 두 정당 간 격차는 2.9%포인트에서 5.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벌어졌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9.8%(1.3%P↓) △조국혁신당 27.7%(0.9%P↑) △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20.1%(2.1%P↑) △새로운미래 4.6%(0.6%P↑) △개혁신당 4.1%(0.8%P↓) △녹색정의당 3.1%(0.4%P↑) △자유통일당 2.8%(1.4%P↓) △기타 정당 1.9%(0.2%P↓)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