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앙금 털어낸 민주당 이개호·박노원…협약 맺고 '의기투합'
입력: 2024.03.23 14:06 / 수정: 2024.03.23 14:06
제22대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1일 전남 영광 선거사무소에서 박노원 전 예비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 이개호 후보 측

제22대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1일 전남 영광 선거사무소에서 박노원 전 예비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 이개호 후보 측

[더팩트 I 함평=이병석 기자]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를 결단한 박노원 전 예비후보께 감사하다."

제22대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박노원 전 예비후보와 '동행 정책협약식'을 갖고 총선 승리에 의기투합했다.

23일 이개호 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 영광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사람은 총선 기간은 물론 총선 이후에도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총선 승리와 지역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상호협력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기회의 개최 △소통·협력 기반의 정책 수립·실행 및 지역민 제안 정책 반영 등이다.

두 사람은 협약서에 명시된 합의 내용을 준수하고,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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