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민주당 후보들 "윤석열 정권 심판, 민생회복하겠다"
입력: 2024.03.22 21:18 / 수정: 2024.03.22 21:18

국민의힘 후보들에게는 "떠밀려온 분들, 시민 자존심 짓밟아"

경기 부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합동 기자회견 모습./이건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경기 부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합동 기자회견 모습./이건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제22대 총선 경기 부천시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22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승리하고, 원팀으로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영석 부천갑 후보는 윤석열 정부를 '무도·무능·무지 삼무(三無)정권'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은 국민 죽음은 외면하고 국민 고통과 아픔에는 철저하리 만큼 냉담하다"며 "이 정권의 오만과 만행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기표 부천을 후보는 "부천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시민의 일상과 삶, 미래를 지키고 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태 부천병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며 "부천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원팀으로서 부천 발전과 혁신의 길을 부천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후보는 또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 "서울에서 공천을 신청했다가 떠밀려 왔거나 신청 지역과 다른 지역에 공천된 분들"이라며 "부천시민의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는 국민의힘의 후보 선출 과정에 분노를 느끼며 시민과 함께 부천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들이 함께했다. 부천시의원들은 본회의 참석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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