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 동작을 후보(왼쪽),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 동작을 후보(왼쪽),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오늘부터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며 "그 처음을 바로 이곳 동작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진하는 세력이고 미래를 보는 세력"이라며 "저희가 진짜 잘할 수 있다. 동작의 미래 저희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국민의힘은 미래로 가기 위해서 정치도 바꾸고 장진영 후보와 함께 동작도 바꾸겠다"라며 "방탄 세력, 범죄자 도피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의힘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우리 동작갑은 20년 동안 민주당 독점 지역이었다. 너무나 뒤떨어져 있고, 너무나 변화가 없는 곳이라는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위원장, 나경원 대표와 함께 '나장'연합군으로 한강벨트의 중심 동작구를 탈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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