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9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민생돌봄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9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여 민생돌봄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라면서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생 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가계 이자 부담 완화 △주 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을 약속하고, 세부 과제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다섯 번째 구 신설 △행정복지문화체육 복합청사 건립 확대 △지자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원도심과 노후계획 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확대 및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제시했다.

염태영 수원무 후보는 "요즘 선거운동을 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어렵다' 말씀을 참 많이 하신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송구스럽다"며 "그래서 오늘의 '민생돌봄 특례시' 공약이 가장 중요한 22대 총선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다섯 명의 수원 민주당 원팀 후보들은 반드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

김준혁 수원정 후보는 "국민의 생활을 평안하게 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완수하고, 주 4.5일 근무제 확산 지원 등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원 수원갑 후보는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특례시 다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다섯 번째 구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수원병 후보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군공항 주변 고도 제한 을 즉시 완화 추진하고, 장안·권선·매탄·영통지구 노후계획신도시정비사업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백혜련 수원을 후보는 "'사통팔달 특례시'와 '미래산업 특례시' 공약 실현을 위해 신분당선 연장선, GTX-C 노선, 신수원선, 수원발 KTX 조기 개통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추진과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사통팔달 수원특례시'와 '미래산업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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