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비롯 의사단체 참여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4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를 구성해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일 제11차 국무회의 모습. /대통령실 제공 |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는 4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대표, 그리고 전문가들과 함께, 개혁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3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사들의 협력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 의사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단체들도 참여해서, 투쟁이 아닌 논의를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길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제가 지금까지 현장 민생토론회를 진행해 왔는데, 제가 직접 주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의 의료개혁 토론회를 앞으로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