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인영·김두관 후보, '메가시티 중심도시' 공동 공약 발표
입력: 2024.03.18 16:20 / 수정: 2024.03.18 16:20

"부울경 모두와 사통팔달인 금정-양산 축이 메가시티 중심 되어야"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두관 경남 양산을 후보가 18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박인영 캠프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두관 경남 양산을 후보가 18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박인영 캠프

[더팩트ㅣ부산, 양산=강보금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인영 부산 금정구 후보와 김두관 경남 양산을 후보가 18일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금정구와 경남 양산시의 상생협력체계를 구성해 금정-양산 축의 실질적 생활권을 연결하고 이곳의 메가시티 중심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메가시티 중심은 부울경 어디로나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위치여야 한다"며 "부산 금정구-양산 동면-양산 시내로 이어지는 축이 최적지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공동 공약으로 △수영강 상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노포-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건설 △경부고속도로 부산요금소를 메가시티 역외로 이전해 메가시티 내 무료화 △KTX 금정양산역 설치 △금정혁신스마트밸리 계획 구체화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 공약들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금정과 양산의 상생으로 두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시키겠다. 이름뿐인 통합이 아니라 실질적 생활권을 이어 지역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수영강 상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뿐만 아니라 추후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규제 개선을 통해 노포동과 선두구동 일대에 일자리 중심의 '금정 혁신 스마트밸리'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금정에 더 많은 청년들이 삶을 꾸려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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