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경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가 17일 제22대 총선 경기 안산을 지역구의 후보로 확정됐다. /뉴시스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전남 등 지역구 4곳의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재선의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현역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원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부천갑에서는 초선의 서영석 의원이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거머쥐었다. 경기 안산을에서는 '친명계'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가 후보로 확정됐다. '비명계' 김철민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신용우 중앙당선관위 부위원장은 경선 결과 발표에 앞서 "중앙당 선관위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있다"면서 "해당 선거구 후보자 혹은 대리인들의 입회하에 개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