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김용태·이은권 공천…현역 김영식 낙천
입력: 2024.03.17 15:27 / 수정: 2024.03.17 15:27

與 공관위, 경북 구미을·경기 포천가평·대전 중구 결선 결과 발표

국민의힘은 17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경기 포천·가평), 이은권 전 의원(대전 중구) 공천을 확정했다. 사진은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배정한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경기 포천·가평), 이은권 전 의원(대전 중구) 공천을 확정했다. 사진은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경북 구미을에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경기 포천·가평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대전 중구에 이은권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공천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구미을 경선 결선에서 강 전 비서관은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인 초선의 김영식 후보를 제치고 본선행에 진출했다.

강 전 비서관은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며 "모두 원팀이 돼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바라는 구미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했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김 전 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친이준석계 모임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한 명이었지만, 이들 중 유일하게 이준석 대표의 신당 창당에 동참하지 않고 당에 남았다.

대전 중구에선 이은권 전 의원이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에게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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