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반려인과 비반려인 공존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겠다"
입력: 2024.03.15 21:18 / 수정: 2024.03.15 21:18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위한 '5대 공약' 발표 

15일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문화조성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한 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윤상현 예비후보
15일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문화조성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한 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윤상현 예비후보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 예비후보가 15일 건전하고 책임있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상현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반려동물 5대 공약은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개선 △승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 사업 △미추홀구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학대 신고센터 설치 △사회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 등이다.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기존에 조성된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깔고 중형견과 대형견의 놀이공간을 확대하며,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를 활용해 추가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과 동물학대 신고가 가능한 센터를 설치해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기능을 담당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호자 부재 시 위탁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빈집 반려동물 소음 갈등을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내장형 등록칩 시술비용이나 필수 예방접종비, 기타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미추홀구에만 3만여 마리의 동물이 등록돼 있지만 이를 수용할만한 반려동물 시설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동네에서 동물이 유기되거나 낮 동안 혼자 지내는 애완견의 짖는 소리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던 상황에서 이번에 발표된 윤 예비후보의 반려동물 공약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상현 예비후보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공약들을 마련했다"며 "미추홀구가 책임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도록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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