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명수(오른쪽) 예비후보와 진보당 조병훈 예비후보가 13일 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단일화 협약을 맺고 있다./손명수 선거사무소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4월 총선 용인을 선거구에서 민주당 손명수 예비후보로 단일화기로 했다.

손 후보는 전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조병훈 진보당 예비후보와 '22대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후보 단일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두 후보는 협약에서 손 후보로 후보를 단일화하고, 정치·민생개혁 등을 위해 정책을 연대하기로 했다.

또 △소득 불평등 해소 △녹색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손 후보는 "뜻을 모아준 조병훈 후보와 진보당에 감사드린다"며 "조 후보의 몫까지 온 힘을 다해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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