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박용찬 손 잡은 한동훈 "영등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 [TF사진관]
입력: 2024.03.12 17:21 / 수정: 2024.03.12 17:2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가운데),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가운데),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가운데), 박용찬 영등포을 후보(왼쪽)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단상에 올라 "우리는 진영 논리 같은 게 없다. 우리는 오로지 시민들의 삶을, 시민들의 미래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러기 위해서 김영주, 박용찬 그리고 하종대까지 뭉쳤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희는 영등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라며 "영등포 시민의 삶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개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영등포역 옥상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영등포역 때문에 완전히 남북이 분할됐다. (철도 지하화로) 분할된 상권과 주거권, 생활권이 합쳐지게 될 것"이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영주 의원과 박용찬 영등포을 예비후보, 그리고 영등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은 한동훈이 여기에서 첫 삽을 뜨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 등 서울에 편입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이 있다. 행정구역이 재편되면서 필요한 것은 그에 걸맞은 교통 격차 해소"라며 "영등포 발전과 서울로 편입되는 도시들과의 교통 편익의 획기적인 형상까지도 같이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걸 위한 첫 삽으로 (영등포는) 큰 의미가 있다. 서울 한 군데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간 큰 틀로 이어지는 서남권 벨트"라며 "이곳이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투자라든가 발전 혜택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었다. 그걸 바꾸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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