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출마 선언…"제주 위해 온몸 바쳐"
입력: 2024.03.12 14:34 / 수정: 2024.03.12 14:34

"19년간 보좌관, 전문성·정책통 제주 발전에 헌신"

국민의힘 제주시갑 우선추천된 고광철 출마자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우선추천된 고광철 출마자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고광철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광철 후보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 전 제주를 번듯하게 잘 사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민주당 후보 세 분에게 도내 세 곳을 맡겼다"며 "그러나 지금의 제주는 1인당 GDP 전국 14위로 최하위권, 재정자립도 33%로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12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가 누구겠느냐"며 "4년을 또 다시 민주당 후보에게 맡기고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고광철이라는 심부름꾼으로 바꾸는 변화를 선택할 것이냐"고 호소했다.

고 후보는 "지난 19년간 국회에서 의원을 보좌하고 지역구민을 섬겼다. 인턴에서부터 모든 직급을 거쳐, 보수 정당의 유일한 제주 출신 보좌관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책통"이라며 "학연도, 지연도 기델 곳이 척반했던 힘든 여정이었지만 제 고향 제주에 대한 그리움으로 여의도 정치권에서 제주를 위한 일이라며 모든 노력을 다하는 소명으로 버텨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전문성과 정책통으로 민심을 제대로 받들고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감은 물론, 제주를 더욱 도약 발전시키는 데 헌신하고자 한다"면서 "19년간 국회에서 쌓은 다방면의 능력을 제주 서부권의 획기적인 발전 방안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1% 한계를 뛰어넘어 갈등 없는 하나의 제주, 함께 사는 사회, 자랑스런 제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념 지향의 86운동권 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70년대생 고광철에게 제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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