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331명, 여 199명
인요한, 김행 등 신청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10일 비례대표 공천신청 접수 인원이 모두 53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10일 4·10 총선 비례대표 공천신청 접수 인원이 모두 530명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된 국민의미래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공천신청 접수가 마감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미래에 따르면 공천을 신청한 인원 530명 중 남성은 331명(62.5%), 여성은 199명(37.5%)으로 비공개 신청자를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의 이름, 나이, 대표 등 경력은 추후 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최종 후보 확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후보자 등록 기간(22일) 전에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총선 비례대표 의석수는 46석으로 40명 안팎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개된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허은아 전 의원의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은 김은희 의원, 김행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한동훈 비대위' 소속인 윤도현 비대위원과 한지아 비대위원부터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진종오 전 대학체육회 이사, 박충권 전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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