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초딩'들과 즉석 팬미팅..."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 [TF사진관]
입력: 2024.03.08 13:58 / 수정: 2024.03.08 13:58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성남=이새롬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성남=이새롬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인사하는 가운데, 안 후보와 기념촬영하기 위한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인사하는 가운데, 안 후보와 기념촬영하기 위한 학생들이 줄지어 서 있다.

[더팩트ㅣ성남=이새롬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흰색의 당 점퍼 차림으로 초등학교를 찾아 이제 막 개학한 학생들에게 손 인사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등굣길을 배웅했다. 안 후보를 알아본 일부 학생들은 교문에 들어서다 말고 기념촬영하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가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후 안 후보는 <더팩트>를 만나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재보궐 선거로 (분당갑에) 들어왔다. 1년 6개월 정도밖에 안 됐지만, 우리 동네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제가 2년만 하고 떠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해 뽑아주셨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4년까지 합해서 6년 동안 남은 공약을 제대로 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를 알아본 학생들이 교문에 들어서다 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 후보를 알아본 학생들이 교문에 들어서다 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건축 △교통 문제 △판교 테크노밸리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시설 유치가 3대 공약이라는 그는 "지난해 재건축특별법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남은 일이 더 많다"며 "선도지구 선정, 재건축 아파트 선정, 이주단지 조성 등 후작업이 보통 15년 정도 예상되는데, 10년 내로 완성할 것을 성남시장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제가 2년만 하고 떠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해 뽑아주셨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4년까지 합해서 6년 동안 남은 공약을 제대로 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제가 2년만 하고 떠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해 뽑아주셨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4년까지 합해서 6년 동안 남은 공약을 제대로 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타당성 높은 사업 계획안을 재수립해 8호선 연장과 더불어 3호선 연장으로 교통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도 덧붙였다. '판교 테크노밸리 교육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을 판교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했다.

영재고등학교 유치 역시 과기부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며, 판교에 키스트 분원을 설치해 연구인력을 충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안 후보는 △재건축△교통 문제△판교 테크노밸리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시설 유치 3대 공약에 대해 강조했다.
안 후보는 '△재건축△교통 문제△판교 테크노밸리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시설 유치' 3대 공약에 대해 강조했다.

'잠룡 매치'로 불리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강원도를 위해서 굉장히 많은 일을 한 분이고, 사실 아직도 강원도가 낙후된 곳이 많아서 그분이 하실 일이 참 많다"고 운을 뗐다.

안 후보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언급하며 그 대표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로 이 후보가 여기까지 이렇게 밀려온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친명횡재 비명횡사'"를 언급하며 "그 대표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로 이 후보가 여기까지 이렇게 밀려온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강원도에서 공천을 받으시고 거기서 일을 하시는 게 정상적인 것인데 그런 말 있지 않나,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며 "그 대표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로 이 후보가 여기까지 이렇게 밀려온 것 같아 안타깝다. 여기 주민분들도 아무 연고가 없는데 왜 여기 왔는지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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