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발전의 5대 과업 중 산업·경제·교통 완성 청사진 제시
7일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가 계양천과 매천을 방문, 현장 주변을 확인하고 있다./이행숙 예비후보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병 선거구 이행숙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7일 "검단 발전의 5대 과업 중 산업, 경제, 교통의 청사진을 완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민생토론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10년간 10조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면서 "이는 저의 공약인 북부권종합발전계획안에 검단미래산업이 될 에코사이언스파크(친환경첨단과학단지) 조성과 일맥상통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AI융합 첨단산업 클러스터(산업단지) 구축, UAM(도심항공교통), 드론산업 등을 통해 검단구(가칭)의 산업 지도가 완성되면 이를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또한 검단 산업에서 나오는 재원을 토대로 아이들 교육에 투자해 명품 교육 도시 조성으로 부모 세대가 교육 문제로 이주의 고민을 하지 않게 하고 검단 거주의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검단은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많아 교통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라며 "윤 대통령이 밝힌 것과 같이 GTX-D 노선 조기 착공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사수, 인천 지하철 1호선 조속한 완공 추진, 인천 지하철 2호선 불로역 연장, 학생 등·하교 및 서울광역버스 노선 증차 및 확충, 검단~드림로 및 검단~경명로 조기 착공 등 검단의 교통 문제가 쌓여 있다"며 "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연결의 경험을 토대로 이런 현안과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는 바로 저 이행숙이다"고 말했다.
이어 "검단은 대통령도, 시장도, 구청장도, 국회의원도 다 같은 당이였던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며 "대통령도, 시장도, 구청장도 모두 같은 당인 만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선택은 검단의 또 한번의 기회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부터는 검단의 시간으로 주민분들께서 검단을 잘 아는 이행숙을 선택해 주셔서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원-라인으로 검단의 변화와 발전의 토대를 닦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의 산업·교육·교통·문화·환경 등을 담은 ‘지금부터는 검단의 시간입니다’ 공약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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