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갑 주진우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은 '특별정비 구역 지정'이 해법"
입력: 2024.03.07 18:47 / 수정: 2024.03.07 20:19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 해운대구 좌동 주민들 숙원 해결 약속

부산 해운대구갑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7일 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더팩트DB
부산 해운대구갑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7일 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강보금 기자] 제22대 총선 부산 해운대구갑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7일 해운대구 좌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좌동 그린시티를 장산을 품은 아름다운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그린시티 재개발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좌동 그린시티 일부는 리모델링 개발이 추진되어 온 것으로 안다"면서 "저는 주민들 편의상 재개발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민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후보는 "그린시티 재개발은 ‘특별정비 구역 지정’이 올바른 해법"이라며 "특별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150%(1.5배)까지 상향되고, 건폐율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되며, 안전 진단도 면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좌동의 과밀하게 집중된 아파트 주거 단지들이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우수한 교육시설, 풍요로운 공원을 넉넉히 품고 있는 ‘부러운 집’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린시티 재개발로 해운대구 좌동의 지도를 바꾸겠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공적 네트워크를 살려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하여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에 동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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