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창당…공동대표 윤영덕·백승아
입력: 2024.03.03 11:48 / 수정: 2024.03.03 11:48

3일 오후 창당대회 개최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며 공식 출범한다. 사진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며 공식 출범한다. 사진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 추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최종명칭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확정됐다.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당명 채택의 건을 비롯해 강령 및 당헌 제정의 건, 당대표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된다.

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운영되며 윤영덕 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초선)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인 백승아 전 교사가 추천될 예정이다.

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대표 추천에 대해 "세대·성별 등이 서로 보완될 수 있는 점도 고려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시민사회 대표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각 정당·시민사회 인사들이 자리해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함께 다진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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