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원희룡 후원회장 맡는다…출근길 인사 동행
입력: 2024.02.22 09:16 / 수정: 2024.02.22 09:16

지난 총선서 송영길 돕기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한다. /더팩트 DB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국회=김세정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국민의힘 후보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한다.

22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 씨는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선거 끝까지 원 전 장관을 도울 예정이다.

인천 부평초와 부평동중, 부평고를 졸업한 이 씨는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이 씨가 제주여고 축구부를 방문할 당시 원 전 장관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씨는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돕기도 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도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운영하며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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