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독일 대통령에 "민생 현안 집중으로 방문 연기" 
입력: 2024.02.20 19:13 / 수정: 2024.02.20 19:13

직접 전화 통화로 순방 연기 양해 구해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순방 일정 연기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2022년 10월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 모습.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순방 일정 연기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2022년 10월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전화통화 모습.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독일 방문 연기에 대해 직접 양해를 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한 바와 같이 우리 국내의 민생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인해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독일 측의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한국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면서,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답했다고 한다.

양 정상은 전날(19일) 발표된 '한독 합동 대북 사이버보안 권고문'이 방문 연기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된 데 대해 평가했다.

또한 "양 정상은 금번 독일 방문 준비 과정에서 논의된 협력 강화 사업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며 "140여 년간 이어온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통화하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당초 이번주 윤 대통령이 독일과 덴마크를 각각 국빈, 공식 방문 형식으로 찾는 계획을 세우고 세부 일정을 조율해 왔다. 그러나 출국을 나흘 앞두고 순방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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