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과 관련해 "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과 관련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다.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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