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입인재 4명 전략 공천…강남을 강청희·부평갑 노종면
입력: 2024.02.15 15:47 / 수정: 2024.02.15 15:47

울산 남구갑 전은수…부산 사하을 이재성
안규백 "다음 주쯤 많은 전략 지역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선 영입 인재 19명 가운데 4명을 1차 전략공천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와 총선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 /남용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선 영입 인재 19명 가운데 4명을 1차 전략공천했다. 사진은 이재명 대표와 총선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선 영입 인재 19명 가운데 4명을 1차 전략공천했다.

전략공천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략공관위 전체회의에서 △서울 강남을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영입 인재 5호) △인천 부평갑 노종면 전 YTN 기자(14호) △울산 남구갑 전은수 변호사(7호)△부산 사하을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2호)를 전략공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의결 후 당대표께 보고했고, 향후 당헌·당규에 의거해 최고위원회 의결 및 당무위원회 인준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전략공관위 일정은 선거가 임박해 오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서 의결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의 전략 공천의 논의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는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에 대해선 그분들의 여러 가지 역량과 성과, 의정활동 평가를 종합적 고려해서 여러 지역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등 과정을 밟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A 후보가 B 지역, B 후보가 C 지역으로 결정된 지역은 없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대표적 친문으로 분류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구 성동갑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특별히 가타부타 그 지역에서 적재 인물이 아니다 판단하긴 이르다"며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올라오면 심도 있게 논의할 생각이다. 그 부분은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공천과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구체적으로 그 후보들이 상대 후보와 경쟁력과 인물 면에서 비교 우위인가 판단해야 한다. 구체적인 논의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안 의원은 다음 전략공천 발표 시일에 관해 "상대 당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도 속도를 내서 좀 빨리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다음 주 정도면 많은 전략 지역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