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희룡·안철수·방문규 등 25명 단수공천…분당을 제외
입력: 2024.02.15 11:13 / 수정: 2024.02.15 11:13

계양을 '명룡대전' 성사
최영희, 현역 중 처음으로 '컷오프'…전희경 의정부갑 단수 공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여의도=김세정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25명의 2차 단수공천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전날 25명을 발표한데 이어 총 50곳의 지역구에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관위 7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2차 단수공천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이다.

현역 의원인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 배준영 의원(인천 중·강화·옹진),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은 현 지역구에 그대로 공천됐다. 정운천 의원은 전주을 후보로 확정됐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 방문규 전 장관은 경기 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수원정 공천을 확정지었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은 의정부갑에 단수 공천을 받게 됐다. 의정부갑에 함께 도전장을 냈던 최영희 의원은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 대상에 올랐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 분당을은 단수 추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권에는 안철수 의원과 방문규 전 장관, 이수정 교수, 전희경 전 비서관을 포함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장영하 변호사(성남 수정) △윤용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 정책자문위원(성남 중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의정부갑) △최돈익 전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안양 만안) △임재훈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안양 동안갑) △전동석 전 경기도의원(광명을) △김종혁 조직부총장(고양병) △최기식 전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의왕·과천) △곽관용 전 남양주을 당협위원장(남양주을)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남양주병)이 명단에 올랐다.

인천은 배준영 의원과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장관을 비롯해 △심재돈 전 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동·미추홀갑) △정승연 전 연수갑 당협위원장(연수갑)이, 전북에는 정운천 의원과 △양정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전북협의회장(전주갑)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익산갑) △문용회 전 전주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익산을) △최용운 전 인천펜싱협회 부회장(정읍·고창) △강병무 전 남원축산협동조합장(남원·임실·순창)이 단수 공천됐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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