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공관위 구성 공감대…8일 오전 2차 회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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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과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왼쪽부터)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통합공관위 추친회의에 참석해 손을 잡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국회=송다영 기자]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원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이원욱 원칙과상식 의원 등 4인이 7일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통합공관위 추진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구체적 방식에 대해선 오는 8일 오전 7시 30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명을 둘러싼 논란이 클 수 있으니 합의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라며 "내일 다시 한 번 당명을 최종 논의해 확정하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관위 구성에 있어서는 이날 4인이 공감대를 모았다. 원칙과상식은 전날(6일) 제3지대 빅텐트 형성을 위해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개혁신당 2명, 새로운미래 2명, 새로운선택 1명, 원칙과상식 1명 등 총 7명이 참여하는 통합공관위를 구성하고 공관위원장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각 1명을 추천해 원칙과상식이 결정하는 방식이다.
공관위의 역할에 대해서는 1차 예비심사는 당원 투표를 통해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 선정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실시하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은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는 안이 제시된 바 있다.
관련해 이 의원은 "1번(예비심사 당원투표)은 이견이 없었으나 2·3번(공개 오디션 및 후보 순번 당원투표)은 이견이 있었다"라며 "기구 구성에 관한 것도 내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