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갈등 봉합 신호
'취임 한 달' 韓 힘 실어주기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아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29일 오찬회동을 갖는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9일 오찬회동을 갖는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한다. 오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오찬회동은 지난 23일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깜짝 회동한 지 6일 만이며, 한 위원장의 취임 한 달째에 이뤄진 것이다. 당정 갈등이 봉합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