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리실, '이재명 피습' 왜곡·축소…다음 주 고발"
입력: 2024.01.14 15:52 / 수정: 2024.01.14 15:52

"대테러 상황실 문자, 수사 축소·왜곡 발원지"
"상황실 문자 계기로 피해자인 이 대표가 조롱거리 돼"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을 왜곡·축소한 문자 메시지를 유포한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을 왜곡·축소한 문자 메시지를 유포한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직후 국무총리실에서 사건을 왜곡·축소한 문자 메시지를 유포했다며 다음 주 초 총리실을 대상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자상이 아닌 '1cm 열상으로 경상 추정' 내용의 총리실 대태러상황실 문자 메시지 영향으로 가짜 뉴스가 확산됐다는 판단에서다.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직후 국무총리실 대테러상황실 발로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의 의미를 축소하고 사건의 경상이라고 주장을 하는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됐다"며 "법리 검토를 해서 다음 주 초에 총리실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현재 이 대테러 상황실의 문자는 수사를 축소·왜곡하는 데 하나의 발원지가 됐고, 일부 극우 보수 유튜버 세력들에 의해 가짜 뉴스가 배포되는 사실상 발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피해자인 이 대표가 조롱거리가 되고 사실상 자작쇼가 아니냐는 이런 식의 브레인 전환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대테러 상황실의 문자가 사실상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기에 총리실과 소방 당국, 경찰 당국이 이 사건을 축소하기 위한 의도로 이러한 전반적인 축소·왜곡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결코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민주당 대책위에서는 총리실이 발송한 대테러 상황실 문자를 누가 발송하라고 지시했는지, 그 문자의 작성 경위는 무엇이고 그 문자가 어느 정도 유포했는지 부분에 대해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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