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제3차장에 왕윤종
외교부 2차관 강인선·산업부 1차관 강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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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장에 유철환 변호사를 임명했다. 장차관급 인선도 발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유철환 변호사를 내정했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부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유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수원지법·서울고법 등에서 22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유년 시절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신설된 국가안보실 3차장에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을 내정했다.
부처 인사도 실시했다. 다자외교를 총괄 지휘하는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이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산업정책비서관 출신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에너지·자원 정책을 총괄하는 2차관에는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이 승진 기용됐다. 최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의 취임으로 공석이 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이 내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