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결정 앞둔 尹 "종료 휘슬 울릴 때까지"
입력: 2023.11.28 13:14 / 수정: 2023.11.28 13:14

 "150개 이상 국가 정상들과 접촉하며 부산 엑스포 지지 호소"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One Team Korea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One Team Korea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One Team Korea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순방 기간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각국 정상들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2030 엑스포에 대한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 현지시간으로 28일(한국시간 29일 새벽)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됐고,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민관 원팀의 가동체계를 보고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잠재력에 많이 인상적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 엑스포는 저희가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과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서 강력히 추진해 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무위원님들, 그리고 많은 기업인들이 정말 BIE 회원국을 한 나라도 빠짐없이 이렇게 접촉하고, 또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BIE 지지를 호소했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표방하는 그야말로 글로벌 중추 외교의 기조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