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규현 국정원장 사표 수리...1·2차장 교체
입력: 2023.11.26 17:16 / 수정: 2023.11.26 17:16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공사, 신임 2차장은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
대통령실 "신임 1차장이 당분간 원장 대행"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국회=남용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국회=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조성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와 함께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도 수리하고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공사를, 신임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신임 1차장은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규현 원장은 정권 교체기에 국가 최고 안보 정보기관으로서 국정원 위상을 재정립하고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임 1·2차장은 해외 정보와 대북 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라고 밝혔다.

p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