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외교장관, 오는 26일 부산서 만난다…한일·한중 양자회담도
입력: 2023.11.24 10:31 / 수정: 2023.11.24 10:31

2019년 마지막으로 4년 만

오는 26일 부선에서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2019년 3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회의를 개치한 지 4년 만이다. /임영무 기자
오는 26일 부선에서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2019년 3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회의를 개치한 지 4년 만이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10번째 한국, 일본, 중국 3국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린다. 2019년 3국 외교장관이 베이징에서 9번째 회의를 개최한 이후 4년여 만이다.

외교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제10차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주재한다"며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정치국 위원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3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제9차 3국 정상회의 개최 준비 등 협력 발전 방향,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마지막 3국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이후로 열리지 않았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계기에 한·일, 한·중 양자회담도 각각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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