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황금 연휴
입력: 2023.08.31 10:25 / 수정: 2023.08.31 10:26

9월 5일 국무회의서 의결 관측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추석 연휴(9월28일~10월1일)와 개천절(10월3일) 사이에 있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 되면 연휴 기간은 최장 6일이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60만 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은 다음 달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임시공휴일은 국가적인 행사 기념이나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공휴일이다.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지정 사례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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